살아가는 이야기/어려운이야기들

미운꽃..

상산솔연 2022. 7. 25. 22:58
728x90

미운꽃

사람들은 아무생각 없이
인연의 씨를 뿌린다.

아무 생각 없이 뿌렸기 때문에
무슨 씨를 뿌렸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그리고 나중에 피어난 꽃을 보고
미운 꽃이 피었다고 투덜거린다.

〓〓 정채봉, <인연> 중에서 〓〓

나이가 들수록 인연의 씨를 뿌리는게 망설여 진다...
미운꽃이 필때까지 방치하지 않는 경륜이 필요한데 아직도.. 인연의 씨만을 탓하고 있네..ㅠㅜ

728x90
반응형

'살아가는 이야기 > 어려운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더는  (86) 2022.08.23
시작  (162) 2022.08.05
로또를 사야  (220) 2022.07.03
해답..  (210) 2022.06.20
택1..  (78) 202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