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이야기/기억조각들..

밤마다

상산솔연 2022. 12. 2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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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해가 지기시작 하면...
하루의 피곤을 뚫고도.... 없는 기운을 추스리며...
어기적.어기적.. 모여간다...
큰 한숨 내쉬고... 그 빈자리로... 차가운.. 알콜을 채운다....
한잔... 두잔.....
밤이 깊어 갈수록...
하루종일 없던 용기와 희망이 분출한다....
점점 확신에 찬목소리가 커져간다......
제발...
밤마다 용기와 희망을 얘기하고... 아침이면.. 후회하는 일은 그만하고싶다...

다짐을 하고 ...
다짐을 했더니... 변했다...

밤마다 용기와 희망을 얘기는 하는데 아침에 후회하는 일은 없어졌다....
기억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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